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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확진자 밀접 접촉자 9명 모두 음성(종합)

등록 2020.02.23 18: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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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0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9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확진자 A(62)씨의 동거인 B(61)씨와 밀접 접촉자 4명, 부평구 보건소 근무자 4명(의사1, 간호사3) 등 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확진자 A씨의 동거인 포함 밀접 접촉자(5명), 부평구보건소 근무자(4명)는 14일 동안 자가격리 후 2차 검사에서 음성일 경우 격리 해제 예정이다.

인천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A씨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지난 17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한 후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부평역에 도착했다. 부평역에서 부평구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까지 걸어서 이동해 오후 7시께 귀가했다.

또 18일 오후 12시께 A씨는 걸어서 부평시장 내 동거인 B씨의 가게 옥설선식에 갔다가 오후 7시 25분께 집으로 귀가했다.

A씨는 19일에도 오후 1시께 20분 정도 걸어 옥설선식에 도착했고 오후 7시 40분께 집으로 귀가했다.

20일에는 오후 12시 30분께 도보로 옥설선식에 갔으며, 오후 6시께 인근 그린조이(옷가게)에 들러 옷을 구매 후 50분 뒤 귀가했다.

아울러 A씨는 21일 오후 1시 10분께 도보로 옥설선식에 들렀다가 오후 2시께 인천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오후 4시께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걸어서 그린조이에 들러 옷을 교환하고 옥설선식에 들른 후 오후 8시께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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