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골드만삭스, 한국·이탈리아 출장 제한

등록 2020.02.26 04:46:00수정 2020.02.26 07:59: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방문 및 접촉자는 14일간 자가격리 지시

[워싱턴=AP/뉴시스]골드만삭스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 북부 도시에 대한 출장을 제한했다. 사진은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 2020.2.26.

[워싱턴=AP/뉴시스]골드만삭스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 북부 도시에 대한 출장을 제한했다. 사진은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 2020.2.26.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한국과 이탈리아 북부 도시에 대한 출장을 제한했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및 베네토, 한국 출장을 제한한다"며 "이탈리아와 아시아 다른 지역의 불필요한 출장은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한국 및 이탈리아 발병지를 다녀왔거나 이들과 접촉한 모든 직원은 최소 14일 간 사무실에 출근하지 말라"고 했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중국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26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기준 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77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사망자는 11명이다. 같은 시각 이탈리아 내 확진자는 322명, 사망자는 10명이다.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