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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원 분야 진출 청년 일자리 창출…산림청 사업 5곳 선정

등록 2020.02.26 0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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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소바우 공원·북구 달천철장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6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정원 분야 정원 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중구 3곳, 북구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지는 소바우공원(중구 우정동), 달빛공원(중구 복산동), 돌방공원(중구 유곡동), 달천철장(북구 천곡동)과 북구 천곡동 공한지이다.

시는 산림청으로부터 3억8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상지마다 7600만 원을 들여 실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꿈꾸는 청년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휴부지·낙후 공간 등을 실습정원으로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원 분야 정원 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도심 속 소규모 유휴 부지를 정원 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팀은 지정된 사업 기간 지정된 장소에서 정원 디자이너와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 시켜 정원을 꾸민다.

사업 대상지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건물 옥외공간·교각 하부 등 나대지, 골목길·폐선·천변 등 선형공간, 공공기관 옥상·육교·계단·벽 등 입체형 공간, 그 밖에 도심지 내 버려진 공간 등 4개 유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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