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SPC행복한장학금’ 전달

등록 2020.02.26 11:33: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매년 200명에 등록금 50% 지원...1528명에 총 27억원 전달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SPC그룹은 ‘SPC행복한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100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매년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근속기간, 근무태도, 학업계획,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부터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28명의 학생이 총 27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그동안 SPC그룹은 매 학기 장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SPC그룹 관계자는 “학비와 생활비, 교재비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SPC행복한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