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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환자 이동완료…코로나19병원으로 변경

등록 2020.02.27 13: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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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광주의 병원 2곳이 감염증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24일 오후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전남대병원 입원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2020.02.24.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광주의 병원 2곳이 감염증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24일 오후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전남대병원 입원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2020.02.2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광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의 기존 입원환자들이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동을 완료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130여 병상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 이날 오후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동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의 기존 150여 병상은 1인 1실 격리병실로 구조변경된다.

변경 작업은 이번 주 마무리 할 계획이며 다음주 부터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바뀌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빛고을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병원의 역할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치들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광주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을 검토중이다. 23일 오후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2020.02.23.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광주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을 검토중이다. 23일 오후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2020.02.23. [email protected]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빛고을전남대병원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감염병 전담 의료시설로 지정했다.

이 곳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경증으로 분류되는 환자가 입원하며 전남대·조선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중증 환자를 치료한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총 10명의 확진환자가 나와 이 중 4명이 퇴원하고 6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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