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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개강 1주 더 연기…3월16일로

등록 2020.02.28 14: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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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옥천=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개강을 더 늦춘다.

충북도립대는 28일 교무위원회를 열어 3월9일로 한 차례 연기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1주 더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립대 1학기 학사 일정은 3월16일부터 시작된다.

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하는 등 감염병 사태가 '심각' 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충북도립대는 대학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미래관 학생휴게실과 학술정보원, 메이커스페이스시설 등 교내 다중이용시설이용을 통제한다.

또 학내 시설 소독, 발열감시인력 투입, 전 교직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의무화, 방문자 명부 작성 등 각종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앞서 충북도립대는 2월 13일과 29일에 개최하려던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취소했다.

충북도립대가 소재한 옥천군에서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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