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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지주연, 현우 기다리다 폭발..."35분 늦으셨어요"

등록 2020.11.24 17: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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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제10회 (사진=MBN '우다사3' 제공) 2020.1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제10회 (사진=MBN '우다사3' 제공) 2020.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지주연이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서 데이트에 지각한 현우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지주연은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10회에서 현우와 오랜만의 데이트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현우의 데이트 신청에 먼 곳까지 달려온 지주연은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도 오지 않는 현우를 기다리다 한숨을 쉬고, 낯빛이 급격히 어두워진다.  

지주연은 뛰어온 현우에게 "35분 늦으셨어요"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다.

"진짜 미안"하다며 "늦으려고 늦은 게 아닌데"라고 눈치를 보는 현우에게 지주연은 "멀리서 보자고 해서 오랜만에 멋도 내고 준비하고 왔는데, 왜 톡도 확인을 안 해"라고 일침을 가한다.

심상찮은 지주연의 분위기에 긴장한 현우는 특유의 애교와 말장난으로 상황을 넘기려 고군분투한다.
 
 지주연은 "제발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지 마"라며 " 집들이 때 친구들이 오기 전 대화를 할 때도 이런 식으로 넘어갔잖아?"라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한다.

당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서로 다른 '톡 스타일'에 대해 지주연은 "이제는 아예 선톡을 끊더라?"며, 새로운 화두를 수면 위로 올린다. 이에 현우도 "주주도 완전 칼답은 아니야"라고 반격에 나서, 예상치 못한 냉기류가 형성된다.
 
그런가 하면 화가 난 지주연을 위해 현우는 회심의 '누누 투어'로 반전을 노린다. 레트로 감성의 동네로 지주연을 안내하며 색다른 추억 여행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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