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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서울 강서구와 소외계층 지원 나서

등록 2021.07.03 13:02:00수정 2021.07.03 17: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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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서울 강서구와 소외계층 지원 나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서울 강서구청과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강서구청은 지난 2일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자원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강서구에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의 거주가 많은 점에 착안해 차별없는 정보제공을 위한 다국어 자막 제작 봉사활동을 비롯해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보전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어에 능통한 코오롱인더스트리 직원들은 강서구 자체 운영 홍보 채널인 'i강서TV'의 자막 제작에 참여, 강서구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의 주요 정보들을 쉽게 접하도록 돕는다.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정된 언어로 프로그램의 자막을 제공했지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 등 여러 언어의 자막을 추가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장희구 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 60여 년간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상생해왔기 때문"이라며 "2018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새롭게 터를 잡은 강서구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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