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헌,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후보 등록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규헌 전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왼쪽)이 12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정규헌 후보 제공). 202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정규헌 전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이 12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전에 들어갔다.

정 후보는 "도당 위원장은 현역 의원들의 계파사슬에 엮인 나눠먹기 식 세습 행태에서 이젠 벗어나야 하며, 새롭게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근본적인 구태 정치의 벽을 허물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8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우리 경남도 다시 태어나는 보수 개혁의 장도를 열기 위해 구습에서 탈피를 요구 받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마중물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당원 동지 여러분께 저의 역할에 대한 선택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정규헌 후보는 전 창원시장 후보,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공동위원장, 4.7 재보궐 선거 경남선대위 선대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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