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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북한 담은 '광대: 소리꾼 감독판' 9월 2일 개봉

등록 2021.07.19 1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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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광대: 소리꾼 감독판' (사진=제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광대: 소리꾼 감독판' (사진=제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광대: 소리꾼 감독판'이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영화 '광대: 소리꾼 감독판'은 지난해 개봉한 '소리꾼'을 새롭게 편집해 재탄생한 영화다. 사람들을 울리고 웃긴 광대들의 이야기를 모두를 하나로 만든 우리의 소리와 장단에 맞춰 담아낸 작품이다.

재개봉판은 음악 수정, 기존 컷 교체, 편집 영상이 추가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특히 재개봉판을 통해 북한의 풍광명미를 만나볼 수 있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닌다는 이야기의 설정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조정래 감독은 "영화를 통해 지친 국민들과 해외 동포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우리의 일상에 감동과 재미, 자긍심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초 기획 당시 남과 북이 함께 만드는 남북합작영화로 제작하려고 했던 원래의 취지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재개봉의 이유를 밝혔다.

조 감독은 2018년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와 협약으로 북한 촬영에 대한 최종 확정까지 받았으나, 이후 북미간 하노이협상 결렬 이후 무산되었다.

그러나 당시 북한 사전 답사 촬영분은 '광대: 소리꾼 감독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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