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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외계인" 콜드플레이, 10월 정규 9집 발매

등록 2021.07.21 18: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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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2021.07.22. (사진 = 워너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콜드플레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2021.07.22. (사진 = 워너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새 앨범을 발매한다.

21일 앨범 유통사 워너뮤직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오는 10월15일 9번째 정규 앨범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를 공개한다.

콜드플레이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필 편지와 앨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 영상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앨범 커버의 행성 아트워크를 활용한 우주 여행 콘셉트의 애니메이션과 앨범 수록곡이 짧게 이어진다.

이번 앨범에는 유명 프로듀서인 맥스 마틴(Max Martin)이 참여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3일 새 싱글 '콜로라투라(Coloratura)'를 공개한다. 다음 싱글은 9월로 예정돼 있다.

워너뮤직은 "이날 공개한 친필 편지에는 '모든 사람은 어딘가에서는 외계인(이방인)이다'라는 구절이 있어 공상과학 테마가 앨범 세계관임을 시사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앨범 수록곡 중 5곡의 제목이 우주 등을 표시하는 이모지로 돼 있어 눈길을 끈다.

콜드플레이는 199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수퍼밴드다.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 외에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됐다.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를 비롯해 세계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200회 이상 후보에 올라, 그 중 60회 이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최근 발매한 싱글 '하이어 파워' 뮤직비디오를 국내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작업해 주목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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