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읍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등록 2021.08.17 15:45: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배드민턴 선수를 뽑는 대회가 전북 정읍에서 열렸다.

17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배드민턴협회와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2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선수들의 열전이 펼쳐진다.

전국의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선발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한 84명의 국내 최정상 배드민턴 선수들이 출전해 40명의 국가대표를 뽑는다.

단식 경기는 조별 풀리그전으로 펼쳐지고, 복식 경기는 파트너 선수와 상대 선수가 무작위로 선정되는 평가전으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때문에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경기영상은 유튜브 채널 '오마이 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단과 관계자 역시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고 대회기간 일일 동선점검표를 제출하는 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9월 말 예정인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까지 수준 높은 대회의 연이은 개최를 통해 배드민턴 최적지로서 정읍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