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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8명...KIA 2군·고교생 확진(종합)

등록 2021.08.22 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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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생활 선수·관계자 30여 명 검사…현재까지 추가 감염 없어

광주·전남 28명...KIA 2군·고교생 확진(종합)

[광주·무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단체 생활을 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2군 선수와 고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환자 28명이 나왔다.

2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18명(3853~3870번째 환자), 전남 10명(2453~2462번째 환자)이다.

광주 지역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다른 지역 관련 4명(서울·전북·전남) ▲감염경로 미궁 6명 ▲서구 보험회사 관련 1명 ▲광산구 호프집 관련 1명 ▲광산구 주점·PC방·노래 연습장 관련 1명이다.

광주에선 KIA타이거즈 2군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지난 2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까지 전남 함평군 합숙 시설에서 해당 선수와 생활한 동료·시설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다.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모 고등학교에선 2학년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추가 감염자 1명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해당 학교 학생·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기존 확진자와 다른 반인 또래 1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이날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 별로 순천 4명, 광양·여수·곡성 2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10명 가운데 8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지인 간 접촉 또는 감염경로 미궁 관련 환자다.

방역당국은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4차 유행의 중대 변곡점에 있다"며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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