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집·학교 등지에서 148명 확진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8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접촉, 서구 운수업 관련, 계양구 대형마트 관련, 부평구 어린이집 관련, 서구 보험회사 관련, 연수구 건설업 관련, 서구 어린이집 관련, 연수구 가족 및 지인 관련, 미추홀구 요양원 관련, 부평구 콜센터 관련, 서구 중학교 관련, 남동구 의료기관 관련, 해외 입국 및 감염경로 불명 등으로 14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구 거주 A씨는 남동구 의료기관 확진자와 접촉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거주 B씨도 계양구 대형마트 확진자와 관련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검사 결과 확진됐다.

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경로 등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 누적 확진자는 1만318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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