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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석수·박달동~사당역 간 광역버스 신설

등록 2021.11.03 17: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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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개통

신설 광역버스 노선

신설 광역버스 노선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박달동 지역과 지하철 2·4호선 사당역이 가까워진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노선조정위원회는 박달·석수 지역에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통해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가결했다.

신설되는 광역버스 노선은 석수3동을 기점으로 종점인 사당역까지 왕복 34.7㎞(편도 16.6㎞)에 이르며, 박달사거리와 석수역 등 6개 정류장을 거친다. 배차 간격은 20∼40분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석수동과 사당역을 오가는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안양시는 기대한다. 이 노선은 사업자 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운행을 시작한다.

최대호 시장은 “박달·석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서울 방면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돼 기쁘다"며 "내년 운행에 앞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과 정류장을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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