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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포사격 훈련, 의도 예단하기보단 동향 주시"

등록 2021.11.08 1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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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참관 없는 포사격 경기 공개…이례적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정기통화, 정상 진행"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08.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하지 않은 포사격 경기 훈련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데 대해 "김 위원장의 참관이나 군사훈련 공개 여부 등에 대해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의도를 예단하여 말하기보다는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8일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처럼 답했다.

이 대변인은 "그동안 진행된 경기대회나 군사훈련의 경우에는 김 위원장이 참가한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 진행된 군사훈련 등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의 참관이 보도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7일 북한 노동신문은 박정천 조선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비서 지도 아래 6일 "조선인민군 각급 기계화부대 관하 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경기가 진행됐다"고 전한 바 있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정기통화와 관련해 "4일 재개통 이후 오늘 현재까지 남북은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개시통화와 마감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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