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대표, 전북 찾아 송하진 지사와 면담...“감사했다”
[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합동 연설회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09.26.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섰던 이낙연 전 대표가 전북도를 찾아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전격 방문했다.
이 전 대표는 17일 오후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지사와 비공개 차담회를 가졌다.
경선 과정에서 수 차례 전북을 찾은 이 전 대표는 50여일 만에 전북을 다시 찾은 것으로 경선과정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여 분간 진행된 환담에는 이 전 대표의 대권지지모임인 신복지전북포럼의 서창훈 수석 상임대표(전북일보 회장)가 환담을 주선했다.
이 전 대표는 환담 후 '평소 송 지사와는 친분이 두터운 관계다. 경선 선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이낙연 전 대표는 송 지사와의 만남과는 별도로 전주와 군산 등지에서 지지자들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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