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모더나 부스터샷 접종간격 6개월→5개월 단축
18세 이상 성인 대상…"면역력 약화 방지"
'mRAN' 화이자 부스터샷도 이미 5개월로 단축
[애스펀=AP/뉴시스]빨간 마개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센터장은 "미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에 있다"며 "이 변이는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나 다른 변이들보다 더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차 접종 후 부스터 샷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것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며 "또 메신저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 부스터 샷 투여 타이밍 측면에서도 일관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FDA는 이미 mRNA 계열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부스터 샷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화이자의 부스터 샷은 12세 이상 모든 이들에 대해 허가가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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