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美FDA, 모더나 부스터샷 접종간격 6개월→5개월 단축

등록 2022.01.08 01:36:37수정 2022.01.08 08:04: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8세 이상 성인 대상…"면역력 약화 방지"

'mRAN' 화이자 부스터샷도 이미 5개월로 단축

[애스펀=AP/뉴시스]빨간 마개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애스펀=AP/뉴시스]빨간 마개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7일(현지시간) 18세 이상에 대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최소 5개월로 단축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센터장은 "미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에 있다"며 "이 변이는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나 다른 변이들보다 더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차 접종 후 부스터 샷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것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다"며 "또 메신저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 부스터 샷 투여 타이밍 측면에서도 일관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FDA는 이미 mRNA 계열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부스터 샷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화이자의 부스터 샷은 12세 이상 모든 이들에 대해 허가가 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