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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우람, 어깨통증 이후 110일 만에 1군 복귀

등록 2022.09.01 1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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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으로 지난 5월 이탈

한화 이글스 정우람.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 이글스 정우람.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 정우람(37)이 돌아왔다.

한화는 확대 엔트리 첫 날인 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정우람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 5월14일 말소된 후 110일 만의 복귀다.

5월12일 LG 트윈스전에서 1이닝 3피안타(1홈런) 3실점 2자책으로 무너진 정우람은 이틀 뒤 말소됐다. 당시 한화 관게자는 "정우람은 왼 어깨 통증을 느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군에 돌아오는 데는 3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재활을 거쳐 건강을 되찾은 정우람은 최근 퓨처스(2군)리그에서 3경기에 나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지난달 24일 KIA 타이거즌와 2군 경기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고, 26일 SSG 랜더스전에서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28일 SSG전에서는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작성했다.

35승2무77패의 한화가 여전히 최하위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정우람은 불펜에서 팀의 마지막 싸움을 위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한편 한화는 정우람과 함께 임준섭, 류희운, 이진영, 이도윤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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