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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페인 라리가 공식 베스트11 선정…시즌 두 번째

등록 2022.10.26 15: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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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발베르데 등과 어깨 나란히

[서울=뉴시스]마요르카 이강인. (캡처=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서울=뉴시스]마요르카 이강인. (캡처=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강인(21·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공식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스페인 라리가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 3라운드 라리가 베스트11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공식 베스트11로 뽑혔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11라운드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1-1이던 후반 38분 왼발 결승골로 마요르카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친정팀을 울린 이강인은 득점 후 양손을 모이며,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MOM·Man of the Match)에도 뽑혔다.

앞서 8월28일 라요 바예카노와 3라운드 원정 경기(마요르카 2-0 승)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뒤 8경기 만에 터진 리그 2호골이다.

[서울=뉴시스]이강인,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베스트11. (캡처=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공식 채널)

[서울=뉴시스]이강인,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 베스트11. (캡처=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공식 채널)

이강인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2골 3도움이다.

라리가 1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세르지오 레온(레알바야돌리드)이 올랐다.

미드필더는 이강인과 함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마드리드), 곤잘로 멜레로(알메리아), 나빌 페키르(레알베티스)가 자리했다.

수비수에는 다비드 로페즈(지로나), 플로리앙 리예우네(라요바예카노), 곤살로 베르두(엘체)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헤르니모 루이(비야레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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