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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결승 연기…엠넷, 이번 주 프로그램 결방

등록 2022.10.31 12: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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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엠넷 '스맨파' 공지. 2022.10.31. (사진= 소셜 미디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엠넷 '스맨파' 공지. 2022.10.31. (사진= 소셜 미디어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이 이번 주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연이어 결방한다.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엠넷은 31일 공식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이날 방송 예정이던 '아티스탁 게임', '스맨파 코멘터리'가 결방된다고 공지했다.

또 오는 11월1일 예정됐던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결승전도 연기한다. 같은 달 3일과 4일 각각 예정됐던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과 '쇼미더머니' 시즌 11도 결방한다.

'스맨파' 측은 이날 예정돼 있었던 어때·원밀리언 등 탈락 크루 인터뷰 스케줄도 취소했다. 오는 11월 5~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 예정인 '스맨파'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 스케줄 역시 일부 조정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계는 방송과 콘서트 취소·앨범 발매 연기·콘텐츠 공개 취소 등을 통해 이태원 압사 참사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취소가 힘든 공연에선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정부는 오는 11월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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