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B 본문바로가기 풋터바로가기

총선뉴스

03-25

16:28:10

경남

민주당 양산을 김두관·나주 신정훈, 광역철도 공동추진 합의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후보와 함께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추진 합의에 서명했다. 이번 서명은 지난 4년간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된 전체 44개 사업 가운데 국가선도사업에 지정된 5개 중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한 2개 사업을 추진한 두 후보가 이후의 사업 추진을 공동으로 하겠다는 합의다. 44개 국가철도망 사업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시작한 사업은 실제로 단 2개였으나, 이 사업의 핵심추진자였던 두 후보가 22대 국회에서 공조를 통해 이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다. 또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과 전남도당위원장을 맡은 두 후보는 이번 합의를 통해 영호남 연대의 의미를 살리고 동서화합과 지역의 상생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살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두관 후보가 추진한 부산-양산-울산광역철도망(일명 웅상선)과 광주-나주선(일명 나주선)은 지난 4년간 국회가 추진한 44개 사업 중 유일하게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있으면 6월 말 조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두관 후보는 "광역 철도망 사업은 예비타당성까지 올라가면 사실상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본다"며 "오늘 합의는 영호남의 화합과 연대를 상징하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정훈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한 사업 중 심혈을 기울인 사업인데 웅상선과 함께 예비타당성 사업에 포함됐다"며 "앞으로 22대 국회에서 김두관 의원과 손잡고 가장 빨리 추진할 사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03-25

15:32:33

경남

문재인 "이재영, 양산갑 첫 민주당 국회의원 돼 달라"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양산 갑 최초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주말 김정숙 여사와 남양산성당에서 이재영 후보와 기모란 교수 부부를 만나 미사에 참여했다. 미사가 끝난 후 인사말을 전하는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이 후보는 제가 대통령 재임 시절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정책 수립을 주도했고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아내인 기 교수 역시 청와대 방역기획관으로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선진대응국으로 인정받는 데 큰 공을 세웠다"고 추켜세웠다. 또 "두 사람에게 애틋한 마음이 크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물금읍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선거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문 전 대통령의 방문소식을 들은 당원들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찾아와 환영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제가 부산 사상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를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는 항상 우리 당 후보가 당선돼 왔다"며 "사상에서 제가 당선됐고, 서울에서도 그랬으며 양산에 와서도 을 지역구에 있을 때 서형수·김두관 후보가 연이어 당선된 만큼 이번에도 이 공식이 계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상대(윤영석) 후보가 3선 현역의원이다 보니 이 후보는 도전자의 입장인데, 요즘 추세를 보면 격차를 많이 따라잡은 것 같다"며 "결코 우세하다고 볼 수 없지만 아주 박빙인 상황으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기에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선거를 준비하면 양산 갑 사상 최초의 민주당 국회의원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이재영 후보는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것도 모자라 직접 선거사무소에 방문해 주실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며 "정말 귀한 발걸음에 영광과 감사를 드리며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선거전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03-25

13:19:55

경남

국힘 창원진해 이종욱 "석동터널 안전통행 차로 확보"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종욱 후보가 지난 21일 임시개통한 진해 석동터널 개통에 따른 안전통행 차로 확보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3.85㎞, 왕복 4차로가 개통됐다"며 "터널 개통으로 기존 안민터널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가 해소되고, 국가산단과 부산항 신항 간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교통정체와 안전상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해 쪽 출구방향은 마산⇢진해 진입, 성산구⇢진해 진입, 웅동(소사)·용원 진입 등 세 방향에서의 진입 차량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교통흐름이 더뎌지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은동 진입방향 3차로 차선에 1개 차선을 늘려서 우회전 전용차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완충녹지 부분을 활용하면 새로운 차로 확보가 가능하다"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창원시, 진해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진해 자은 3지구 내 이순신체력단련장(일명 선수촌)을 기부대양여사업으로 상설 공연장, 스포츠 공원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아울러 자은동 내 추진 중인 중부지역 고등학교를 조기 착공하고, 변전소 옥내화 작업이 완료되면 주변 도로확장과 부지 내 관공서 유치, 청소년들과 아이들이 맘 놓고 즐길 수 있는 주민친화형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03-25

09:38:54

경남

국힘 양산을 김태호 "동면·양주동에 행복 더하겠습니다"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면·양주동 생활밀착형 공약을 담은 4호 공약 '동면·양주동 행복 12 플러스'를 발표했다. 김 후보의 이번 동별 공약은 ‘사송 명품신도시 공약’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태호 후보는 "양주동은 양산시의 중심이고, 동면은 양산 변화의 요람이다"며 "양주동과 동면은 양산의 동서를 이어주면서 양산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활기찬 변화가 진행 중인 동면은 미래를 내다보며 더 풍요롭게 바꾸겠다"며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활성화센터 유치, 국도 35호선의 대체 우회도로 개설, (가칭)석금산중학교 조기 개교와 고등학교 신설 추진 및 과밀학급 해소 등을 제시했다. 또 동면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건립, 금빛마을 공공부지 주민공동시설 운영 지원과 유수지 시민공간 활용과 법기수원지 소유권 반환 추진, 석산파출소 신설 및 24시간 달빛어린이전문병원 운영 지원 등 6개 공약을 발표했다. 양주동과 관련해서는 "양산 젊음의 거리가 있는 양주동을 더 젊고 활기차게 바꾸겠다"며 서이동 전선 지중화 신속 추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양주동 타워주차시설 건립 및 주차장 신설, '젊음의 거리' 환경 개선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양산천 정비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 안전한 밤 산책을 위한 폐쇄회로(CC)TV 확충 등 '양주누리길' 정비, 양주동 민간아파트 공동시설 개선 지원 등 6개 공약을 담았다. 김태호 후보는 "잠재력이 큰 동면과 양주동은 앞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큰 변화 속에서도 시민 행복의 가치를 놓치지 않겠다고 시민 행복에 초점을 둔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한 배경을 설명했다.

03-25

07:43:02

경남

한화오션 임금피크제 개선, 여·야 후보 한 목소리

경남 거제지역 정치인들이 한화오션 사무직군 시니어 노동자들의 임금피크제와 관련, 모처럼 한 목소리로 원천적인 해결을 주문하고 있다. 오는 4월10일, 22대 총선에 출마한 경남 거제시선거구의 여·야 후보들은 임금피크제 해결 방안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근본적인 목표는 일치하고 있다. 현재 한화오션 사무직군 노동자들은 정년 55세로, 56세가 되면 55세 임금의 90%, 57세 81%, 58세 73%, 59세 66%, 60세 60%을 받고 있다. 이에반해 삼성중공업은 58세가 되면 임금의 95%, 59세 90%, 60세 86%로 한화오션과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정년 60세의 법적근거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고령자고용법) 제19조(정년) 규정이다. 1항은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여야 한다’라고 정년을 60세로 강행규정으로 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 취지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사업장이 만55세 정년을 실시하고, 임금피크제 적용이 과도하고 각 기업별로 차이가 있어 사무직군 노동자들의 불만이 고조되어 왔다. 최근 임금피크제 관련 법원의 판결추세는 정년을 늘리는 대신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더라도 삭감 폭이 과도하게 크면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오고 있다. 이런 판결추세에 따라 은행권에서 임금 반환 소송이 잇따르고 있으며, 금융권 뿐만 아니라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있는 제조업 대기업노동조합에서도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시의 경우 한화오션 퇴직 현장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임금피크제 무효소송을 하고 있다. 임금피크제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고령자고용법 제19조의2 조항은 정년이 연장될 경우 기업의 일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신설됐지만, 이미 법 개정이 10년이 경과됐고, 정년 60세는 안정적으로 정착되었다. 법률은 시대 상황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 대법원은 2019년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우리나라 사회·경제적 구조와 생활여건이 급속하게 향상·발전하고 법제도가 정비 개선됨에 따라 제반 사정이 현저히 변했다”며 “이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만 60살을 넘어 만 65살까지도 일할 수 있다고 보는 게 합당하다”라고 판결하고, 손해배상 등의 소송에 배상 기준연령을 만 65세로 적용토록 하고 있다. 만 60세는 고령자가 아니다. 당당히 자신의 일을 해나갈 수 있는 연령이다. 법 제19조의2 조항을 바탕으로 정년 60세 이전부터임금피크제를 통해 임금을 삭감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다. 연령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적 취지에 맞게 조건 없는 정년 60세 보장과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의 원천적인 해결을 위해 해당 조항은 폐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는 "조건 없는 정년보장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년 연장을 이유로 임금피크제 정당화 한 법조항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거제 조선업의 현안인 임금피크제 문제 해결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당선 이후 즉시 해당 조항 폐지입법을 발의할 것"을 밝혔다. 더불어 "양대조선 경영자들은 법 개정이전이라도 합리적 방식으로 임금피크제를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도 현재 한화오션이 시행 중인 임금피크제의 적용 완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한화오션의 임금피크제는 국내 조선업계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였던 2016년 구) 대우조선해양 시절, 산업은행이 최대 주주였을 당시 대규모 자산매각과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면서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일준 후보는 “구) 대우조선해양이 임금피크제를 강화할 당시인 2016년과 세계 조선산업의 슈퍼사이클을 맞은 지금의 상황이 매우 다르다”면서 “작년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민영화되면서 경영환경이 바뀐 만큼 경영진이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 등의 임금피크제를 참고해 상식선에서 임금피크제를 재조정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 정권 당시 기습적으로 자행된 대우조선해양의 불공정 특혜 매각 시도로 인해 거제경기가 파탄 나고 수많은 인력 유출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기술력 유지를 위해서라도 시니어 사무직에 대한 처우는 개선되어야 한다”면서 “‘임금피크제 적용 완화방안 강구’를 다가올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중이라도 한화오션 노사 측과 임금피크제 적용 완화를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03-24

19:17:19

경남

민주당 김부겸 "양산 웅상중앙병원 당차원에서 적극 돕겠다"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의 지지 유세에 나선 김부겸 선대위원장이 양산시 웅상읍 웅상중앙병원을 방문해 "민주당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힘을 싣겠다"고 공언했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24일 낙동강전선의 최대 격전지 ‘양산을’을 찾아 김두관 후보와 함께 서창시장을 방문하고 현장 유세에 동행했다. 서창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김두관 후보와 함께 폐업이 결정된 웅상중앙병원을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 공백 등 현안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지역 유일의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폐업했다는 말에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지방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당차원에서 면밀히 지원하겠다"며 "웅상중앙병원의 정상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은 "웅상중앙병원 문제, 총력을 기울여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며 “협의를 잘 마무리해 곧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웅상중앙병원 사태가 벌어지자 대학병원 2곳과 의료재단 3곳, 총 5곳을 접촉해 인수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해왔다. 접촉한 곳 중 대학병원 한 곳이 웅상중앙병원 인수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내부절차가 진행 중이라, 향후 사태 해결에 긍정적인 전망이 가능하게 했다. 이에 앞서 웅상청년미래포럼(대표 전해광) 회원 40여 명이 24일 오후 3시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웅상청년미래포럼 회원들은 "웅상의 미래를 위해 양산의 발전을 위해 김두관 후보를 지지할 수 밖에 없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김두관 후보가 지역발전의 적임자이고, 웅상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며, 도덕적으로 청렴한 인물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03-23

11:00:00

경남

'낙동강벨트' 여야 초접전…부산 북을·강서·사상·양산을·김해갑

4·10 총선을 약 3주 앞두고 여야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인 부산·경남(PK) '낙동강 벨트' 지역이 사하갑·을, 김해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각종 여론조사들을 종합해보면, 부산 낙동강 벨트 지역구(사하갑·을, 북갑·을, 강서, 사상)중 사하갑·을을 제외한 나머지 4곳(북갑·을·강서·사상)은 모두 여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접전 양상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일보·부산MBC 공동 의뢰로 지난 18~19일 부산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산 북갑에선 5선 중진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42.8%, 현역 전재수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12~13일 진행한 조사에선 서 후보 38%, 전 후보 47%로 전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9%p 차로 앞섰다. (주)여론조사꽃이 6~7일 실시한 자체 조사에선 서 후보 35.8%, 전 후보 49.8%, 배기석 개혁신당 후보 1.2%로 거대 양당 후보 격차가 14%p였다. 선거구 조정으로 신설된 북을 지역에선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45.6%, 정명희 민주당 후보 44.1%로 역시 초박빙이란 결과가 나왔다.(KSOI 조사) 강서에선 김도읍 국민의힘 후보(48.7%)와 변성완 민주당 후보(44.4%)와 오차 내 접전을 보였다.(KSOI 조사)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한 사상도 초박빙 양상이다. KSOI 조사에 따르면 김대식 후보 46.3%, 배재정 민주당 후보 46.0%로 0.3%p 차이였다. 메타보이스 조사에선 김 후보 40%, 배 후보 39%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사하갑에선 KSOI 조사에서 최인호 민주당 후보 51.3%,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 40.8%로 오차범위 밖으로 최 후보가 앞섰다. 메타보이스 조사에서도 최 후보 50%, 이 후보 35%로 15%p 격차를 기록했다. 사하을에선 KSOI 조사상 조경태 국민의힘 후보 52.1%, 이재성 민주당 후보 40.1%를 기록해 조 후보가 앞서는 모습이다. 4개 지역구 중 3곳을 민주당이 차지해 '여당 험지'로 분류되는 경남 낙동강 벨트 선거구도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3선 김태호·조해진 후보를 각각 양산을과 김해을에 자객공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김해을에서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를 벌이는 등 약진하고 있단 평가다. 메타보이스에 따르면, 김해을에선 김정호 민주당 후보 49%, 조해진 국민의힘 후보 33%로 오차범위 밖인 16%p 차이를 기록했다. 양산을에선 김두관 민주당 후보 45%,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38%로 김 후보가 앞서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또 KBS창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7일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결과 김해갑은 박성호 국민의힘 후보 36%, 민홍철 민주당 후보 35%로 1%p 차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당 선대위는 본투표일인 10일까지 총력을 다하겠단 각오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4일 선대위 구성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격전지 부산 북구·사하구·경남 김해를 찾아 "저희가 더 잘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5일 울산·부산을 찾아 총선 슬로건인 "못살겠다, 심판하자"를 외치며 정권심판론을 부각했다. KSOI 조사는 휴대전화(무선 100%)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서동·남 95% 신뢰수준에 ±4.3%)다. 응답률은 ▲사하을(응답률 8.3%·응답 503명) ▲연제(8.4%·503명) ▲북갑(9.7%·504명) ▲북을(8.0%·500명) ▲서동(7.6%·509명) ▲남(7.6%·509명) ▲사하갑(8.3%·506명) ▲사상(7.6%·501명) ▲강서(7.0%·503명)다. 메타보이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사하갑·김해을·양산을 95% 신뢰수준에 ±4.4%p, 북구갑·사상 95% 신뢰수준에 ±4.3%p다. 북구갑의 경우 지난달 29일 선거구 획정 전 선거구를 기준으로 조사가 진행돼 만덕1동이 제외됐다. ▲북갑(15.8%·516명) ▲사상(15.3%·510명) ▲사하갑(13.9%·505명) ▲김해을(10.0%·503명) ▲양산을(10.2%·504명) (주)여론조사꽃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전화면접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북갑(17.6%·508명) 한국리서치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다. ▲김해갑(14.1%·500명)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03-22

17:46:48

경남

민주당 양산을 김두관·문 전 대통령,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시켜야"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22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양산시 동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동행 방문했다. 이날 오후 문 전 대통령과 김두관 후보는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강아지 두 마리와 산책을 한 후 양산시 반려견순찰대와 환담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은 "팻샵에서 분양받는 문화보다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후보도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지만, 입양되는 숫자는 약 절반 정도다"며 "유기견이나 파양견을 입양하도록 정책과 문화를 아울러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양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는 동면에 있으며, 수용 능력은 100마리 정도 수준이다. 현재 관리 인원은 5명이나 연간 입양 및 반환율 저조에 따른 수용 능력이 초과로 동물 보건 환경은 물론 근로자의 근무환경도 열악해 지고 있다는 점도 지적돼고 있다. 김두관 후보는 "양산시가 앞장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양산시정에 대한 지원과 의정활동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펫공장과 관련해 21대 국회에서 동물생산업 기준 현행보다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03-22

15:27:56

경남

국힘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상웅 "민생 제대로 챙기겠다"

4·10 총선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상웅 후보는 지난 21일 오후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박상웅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해 밀양·의령·함안·창녕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대화합과 통합을 위해 가슴을 열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손잡고 함께 하겠다"며 "깨끗한 사람, 준비된 국회의원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당선이 되면 스스로 국회의원의 모든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 여부가 달린 매우 중요한 선거로 의회를 정상화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며 "총선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고 민생을 제대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상웅 후보는 농산물가격안정 및 농산물 유통개혁을 비롯한 농업 발전정책 등 핵심적인 발전 방안 현실화, 준혁신도시 지정, 주요 국가 공기업 5개 이상 이전 유치 추진, 밀양 나노 2차산업단지 조기건설 추진, 창녕 국제 온천휴양도시 건설 국가사업추진, 창녕 대합산단 철도 연결사업 추진, 밀양 및 가야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함안~창원 간 천주산터널 개통 추진, 의령 친환경 식품가공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뇌물수수 혐의 고발 건을 이유로 박일호 전 밀양시장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전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을 공천했다. 그는 밀양중, 마산고, 서울대 졸업, 행정학석사, 정치외교학 박사(수료), 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 자문위원, 전 윤석열대통령 선대위 조직통합 수석부본부장, 전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지원 상근 부본부장, 전 중앙당 인재영입위원,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03-22

13:58:39

경남

국힘 창원성산 강기윤 "위·탈법 선거 즉각 중단하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의 흑색선전 중단 요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성무 후보야말로 터무니없는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강기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2일 "허성무 후보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밝힌 3월7일부터 창원 성산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산구 국회의원 여론조사라며 유포한 여론조사 결과는 본인에게 유리한 결과만을 짜깁기 해서 조작·왜곡한 것으로 선관위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두경고 및 시정조치가 내려진 명백한 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34%에 불과한 지지율을 원그래프에서 50% 가까이 표시한 것을 과연 사실이라고 할 수 있느냐"며 "허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라고 말한 것이야말로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18일 MBC경남 뉴스파다에 출연해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대한 발언한 것은 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 명의의 '노후계획도시특별법안에 창원포함 안 국회상임위 통과, 허성무가 해냈다'라는 현수막에 대해서 선관위가 지난해 12월11일 허위사실 공표로 준수 촉구한 것을 근거해서 한 발언"이라며 "선관위 처리결과 통지 및 답변에 근거해서 발언한 것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리고 "허성무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현수막이 성산구 전역에 내 걸렀고, 선관위로부터 조치를 받았음에도 정작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그 어느 누가 믿겠느냐"며 "그야말로 오리발이며, 꼬리 자르기이자 발뺌으로 허성무 본인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 둔다"고 강조했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과 관련해서는 "과거 기자회견을 하고, 청원서를 전달했다고 했다"면서 "기자회견을 하고, 청원서를 전달했지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령 확답을 받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허 후보의 자기 고백으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령 구)창원시 포함 확답! 허성무가 해냈습니다'라는 현수막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령에 구)창원시 포함 확답을 받은 사람은 강기윤 후보이지 허성무 후보가 아니"라며 "그것을 마치 본인이 한 것처럼 해냈다고 현수막을 내거는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며 "그야말로 성과 가로채기이자 범죄"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자회견과 청원서 전달만 했다고 현수막에 기재 해야지, 왜 하지도 않은 시행령 확답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현수막에 기재하느냐"며 "허위사실이 포함된 불법 현수막은 유권자들을 혼란하게 하고, 선거문화를 혼탁하게 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 행위로 불법적이고 상습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발을 붙일 수 없도록 엄벌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03-22

11:47:49

경남

민주 창원성산 허성무 "정책선거 좀 합시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경남 창원시 성산구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 측에 흑색선전 중단과 함께 정책선거로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기윤 후보 측의 도가 넘는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에 깊은 우려와 함께 경고한다"며 "이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왜곡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선관위에 즉각 고소·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허 후보는 "강 후보는 지난 18일 MBC경남 뉴스파다에 출연해 '현수막에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허성무가 해냈다. 선거법 위반으로 걸렸다'고 발언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라면서 "저는 선거법 위반에 걸린 적도 없으며,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허성무가 해냈다는 현수막을 부착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또 "최근 국민의힘 시의원 중 한 명이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저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고 비방해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사건이 있었다"며 "이 역시 강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발언과 같은 맥락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며, 해당 시의원에 대해서도 고발 조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강 후보 측은 웹자보 등을 통해 '감춰진 진실', '허위사실 공표', '선거법 위반', '새빨간 거짓말', '허성무가 해낸 게 없습니다' 따위의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 비방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이미 벌어진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선관위에 고소 및 고발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부터라도 정책선거로 공정하고 당당하게 선거를 치러 나가길 바란다"며 "정당한 선거운동으로 이길 자신이 없으면 후보직을 사퇴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03-22

11:19:14

경남

민주 양산을 김두관 "부산행 2호선 급행 도입 검토하겠다"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부산행 2호선 급행화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주동의 교통도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며 "부산 원거리까지는 자동차로는 정체가 심하고 전철을 타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2호선 부산행 급행 지하철 도입을 검토하고, 부산시와의 논의를 곧바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광역권 지하철 급행화는 추세로 양산역 환승센터의 편의시설도 보완하고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양주동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학생 수 감소추세로 양주동을 더 여유 있고 문화적인 주거단지로 가꾸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학교시설 통폐합을 중기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학군의 경쟁력을 유지하되, 시설을 순차적으로 학령인구에 맞게 조정하고, 학교 시설과 부지를 새롭게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4년 전 약속한 서이동 전선 지중화는 양주초등학교 일원이 선정돼 사업 승인이 났다"며 "곧 양산시와 한전, 통신사가 이행협약을 체결해 7월경 공사가 될 전망이다. 남은 구간도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양산천 및 다방천변의 주민편익시설을 보완·개선, 남부공원 야외 배드민턴장 시설 개선, 지역난방공사 인근의 보행로와 시설물을 개선, 양주동 도심속 둘레길을 정비, 양산천 횡단보행 인도교 설치 등 주거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춘 공약들을 제시했다. 김두관 후보는 "양주동은 양산의 심장부로 교통과 행정, 상업, 문화 시설까지 질서 있게 조성된 최고 입지의 주거단지며 양산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양주동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03-21

19:04:54

경남

민주당 창원마산회원 송순호 "완전히 새로운 마산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마산회원구 송순호 후보는 21일 마산회원구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완전히 새로운 정치, 완전히 새로운 마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저출생과 고령화는 우리 마산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마산의 도시혁명이 필요하다"면서 "도시혁명의 첫 숙제인 저출생문제 극복을 위해 결혼과 출산에 1억 원, 양육에 1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혁명의 두 번째 숙제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조부모 양육임금제, 사회복지 돌봄 일자리를 지원하겠다"면서 "또한 노인과 청년의 세대융합, 지속가능한 활력도시 마산을 위해 최첨단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으로 치료, 재활, 요양, 여가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출생고령사회기본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지원법, 국가균형발전법, 세대융합 청년일자리지원법 등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후보는 "마산도 마산이지만 대한민국이 더 걱정"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정으로 민생과 경제가 파탄 났고, 민주주의가 무너졌고, 안보와 평화마저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물가폭탄, 금리폭탄에 서민들은 이대로는 못살겠다는 아우성이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지고 있고, 이태원 참사, 해병대 채상병 사망,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명품가방 디올백, 주가조작에 대한 진실규명은 온데 간데 없고 거부권만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후보는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검사독재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하고, 무능하고 오만하고 무책임한 윤석열·김건희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면서 "마산의 도시혁명 또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윤핵관'인 윤한홍을 교체할 때 가능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32년간 정도 주고 마음도 주고 표도 주었는데 남은 것은 마산의 몰락뿐이다. 32년간 속고 또 속았는데도 여전히 그들을 짝사랑하겠느냐"면서 "송순호를 지지해 주시면 완전히 새로운 정치, 완전히 새로운 마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03-21

17:47:50

경남

국힘 창원마산회원 윤한홍 “총선 승리, 민주당 폭주 저지"

국민의힘 윤한홍 창원시 마산회원구 후보는 21일 마산회원구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치고 3선 행보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번 총선은 운동권 특권세력, 종북·반미 반국가세력, 범죄자연대 방탄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다"면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해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고, 국회가 범죄자들의 도피처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4년간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사사건건 발목이 잡혀 일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면서 "이본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반쪽짜리 정권교체를 완성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35년 간의 공직 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창원교도소 이전, 서마산IC 구조 개선, 회성동 복합행정타운 조성,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립 등 마산 재도약을 위한 4대 핵심 기반 사업들을 완성하고, 힘있는 3선 의원이 되어 국회 정상화에도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제22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창원~동대구간 KTX 고속화 ▲고속버스터미널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이전·통합 ▲마산~거제 해상구간 건설 조속 추진 ▲마산회원구에 의과대학 신설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

03-21

11:22:26

경남

국힘 양산갑 윤영석 "양산부산대 부지에 미래도시 건설"

4·10 총선에 경남 양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는 "양산부산대학교 부지에 민자 6조원을 유치해 해운대 센텀시티 이상의 미래도시 랜드마크 건설하겠다"는 '양산부산대 부지 획기적인 본격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2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금역 KTX 정차와 양산도시철도 등 도시 인프라가 하나하나 완비돼 가는 상황에서 핵심·금싸라기 땅으로 남아있는 양산부산대 부지를 민자 6조원 이상을 유치해 양산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해운대 센텀시티 이상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국립대학이 보유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매각대금은 국고로 귀속하게 돼 부지 본격 개발을 가로막았던 국유재산법과 윤 후보가 대표발의한 국립대학회계법을 중앙정부 원리·원칙만을 고집하던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반대를 뚫고 여·야 국회의원을 일일이 설득시켜 어렵게 동의를 받아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뤄내 제도적 기반·돌파구를 21대 국회에서 이미 마련해 놓은 바 있다. 윤 후보는 비약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양산부산대 부지가 적용받는 용도지구 및 용적률 등 도시 계획·개발 규제에 대한 혁신적인 규제 개혁 및 전략 수립, 첨단기업의 신규 유입을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기존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현재에 부족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첨단 미래도시를 만들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그는 양산부산대 부지에 도시계획, 용적률, 건폐율 등의 특례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규제 개혁 방안으로 양산부산대 부지를 ‘공간혁신선도 구역’으로 지정받아 주거·상업·학교부지 용도에서 탈피해 고밀도·복합 개발로 콤팩트 시티(압축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윤 후보는 2023년부터 LH, 부산대, 경남도, 양산시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총 66만1157m²(20만 평) 유휴부지 중 33만578m²(10만 평)에 대해서는 민간 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6조원 이상의 민간 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개발이익은 1조5000억원 이상이 예상되며 LH에 33만578m²(10만 평) 조성원가와 이자비용을 보상하는 한편 나머지 금액 전부 양산 부산대부지 개발에 전액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03-21

10:54:26

경남

민주당 김두관 "양산 발전에 매진하겠다"…후보등록

4·10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 격전지로 분류된 경남 양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된 21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4년 전 여러분의 선택으로 여러분들의 대표로 국회에 파견된 김두관 다시 22대 국회 후보등록을 했다"며 "저(김두관)를 국회로 파견 보내준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은 무엇보다 국가의 경영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가장 큰 임무다"며 "양산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새로운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지역의 현안에 눈감을 수 없었다"며 "25년간 말로만 하던 웅상선을 44개 사업 중 하나로 국가철도망 계획에 편입시켰고 그 44개 사업 중에서 5개만이 선정된 국가 선도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또 "그 5개 선정된 사업 중에서 단 2개 사업만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며 "국회의장도 하지 못한 일을 저 김두관이 44개 사업중 2개 사업으로 추진해 이제 8부 능선을 넘었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누가 뭐래도 무능하고 무도한 정부를 향해 경종을 울리는 선거다. 저 김두관을 이번에도 국회에 파견해 주신다면 지금까지의 경험과 경륜을 살려 확실하게 국가의 비전을 제시하고 부울경의 미래를 밝히며 양산의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03-21

10:11:04

경남

민주당 양산갑 이재영, 복지 혜택분야 늘린다…후보 등록

4·10 총선에서 경남 양산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시민 복지 증진을 주제로 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1일 오전 9시께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후보자 등록에 이어 양산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가 많은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은 여전히 너무나 많다. 이는 양산 역시 마찬가지다"며 "모든 양산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혜택의 범위는 늘리겠다"고 말했다. 먼저 '장애인 친화 도시 양산' 실현을 위한 공약으로는 장애인용 사회·문화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재활스포츠단지 건립, 장애인 전문 체육인 발굴 및 육성, 장애인 스포츠 종목별 협회 구성 및 보조금 지원, 장애인 취업 연계 및 일자리 기반 마련 등을 내세웠다. 또 '50세 이후 인생 2기가 행복한 양산'을 위해서는 통도환타지아 부지 활용 '웰니스 항노화 시니어 복지타운' 건립, 노인 중장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퇴직 장년층 대상 평생 학습 프로그램 지원, '클린버스' 사업 도입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양산 청년 연령대 만 45세로 확대, '청년기회특구' 조성, 요양보호사·돌봄노동자 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사회복지 인권센터 설립, 운전업 종사자를 위한 '북정동 교통회관' 설립 등의 공약도 내걸었다. 이재영 후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 개입해 국민 누구나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꼼꼼한 제도·정책도 필요하다"며 "시민을 둘러싼 주변 환경, 각 분야의 긍정적 변화를 통해 노인·장애인·청년·노동자 등 모두가 행복한 양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