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양산갑 윤영석 "양산부산대 부지에 미래도시 건설"
민자 6조원 이상 유치로 일자리 1만 개 창출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학교 부지. 윤영석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21/NISI20240321_0001506957_web.jpg?rnd=20240321111452)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학교 부지. 윤영석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 총선에 경남 양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는 "양산부산대학교 부지에 민자 6조원을 유치해 해운대 센텀시티 이상의 미래도시 랜드마크 건설하겠다"는 '양산부산대 부지 획기적인 본격 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2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금역 KTX 정차와 양산도시철도 등 도시 인프라가 하나하나 완비돼 가는 상황에서 핵심·금싸라기 땅으로 남아있는 양산부산대 부지를 민자 6조원 이상을 유치해 양산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해운대 센텀시티 이상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국립대학이 보유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매각대금은 국고로 귀속하게 돼 부지 본격 개발을 가로막았던 국유재산법과 윤 후보가 대표발의한 국립대학회계법을 중앙정부 원리·원칙만을 고집하던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반대를 뚫고 여·야 국회의원을 일일이 설득시켜 어렵게 동의를 받아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뤄내 제도적 기반·돌파구를 21대 국회에서 이미 마련해 놓은 바 있다.
![[양산=뉴시스] 마스터 플랜에 따른 개발 예상 이미지. 윤영석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21/NISI20240321_0001506962_web.jpg?rnd=20240321111822)
[양산=뉴시스] 마스터 플랜에 따른 개발 예상 이미지. 윤영석 선거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 후보는 비약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양산부산대 부지가 적용받는 용도지구 및 용적률 등 도시 계획·개발 규제에 대한 혁신적인 규제 개혁 및 전략 수립, 첨단기업의 신규 유입을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기존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현재에 부족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첨단 미래도시를 만들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그는 양산부산대 부지에 도시계획, 용적률, 건폐율 등의 특례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규제 개혁 방안으로 양산부산대 부지를 ‘공간혁신선도 구역’으로 지정받아 주거·상업·학교부지 용도에서 탈피해 고밀도·복합 개발로 콤팩트 시티(압축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윤 후보는 2023년부터 LH, 부산대, 경남도, 양산시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총 66만1157m²(20만 평) 유휴부지 중 33만578m²(10만 평)에 대해서는 민간 자본을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6조원 이상의 민간 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개발이익은 1조5000억원 이상이 예상되며 LH에 33만578m²(10만 평) 조성원가와 이자비용을 보상하는 한편 나머지 금액 전부 양산 부산대부지 개발에 전액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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