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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편집숍 '시시호시', 취(CHI) 향수 론칭 팝업…국내 최초

등록 2024.05.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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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의 시시호시가 뷰티브랜드 '취(CHI)'의 향수 론칭 팝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19일까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롯데백화점의 시시호시가 뷰티브랜드 '취(CHI)'의 향수 론칭 팝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19일까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백화점의 시시호시가 뷰티브랜드 '취(CHI)'의 향수 론칭 팝업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19일까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편집숍이다.

시시호시의 매출 중 K굿즈의 판매는 2021년부터 3년간 매해 10% 가까이 신장세를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의 구매 비중은 15%에 달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이들의 매출도 지난 기준 약 30% 가량 늘었다.

특히 한국의 향을 가미한 룸 스프레이 등 K향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시시호시는 뷰티 브랜드 취와 손잡고, 취의 향수 론칭 팝업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취는 한국의 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핸드 케어·디퓨저 등 차별화된 향으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로 향수의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첫 출시 향수인 '취 오 드 퍼퓸(50ml)'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한다.

대나무, 사찰, 쑥, 화원, 수묵 총 5종으로 한국 고유의 향을 가미해 향수를 제조했다.

조선 시대의 신분과 부의 상징이던 가마의 모양을 본 따 향수 캡을 만들고, 가마를 타고 향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패키지에 디자인했다. 또한 패키지 내부에는 각 향을 의미하는 대표 이미지도 담았다.

향수 외에도 스페이스 제품과 기프트 세트 제품도 선보인다.

방향제인 스페이스 제품에는 5가지 향을 담은 디퓨저, 2가지 향을 기반으로 한 룸 스프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떡살디퓨저&향드롭퍼 세트, 비건 핸드크림 듀오 세트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선물용 제품도 선보인다.

팝업 공간 전반에는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인 한옥의 요소를 적용해 체험 요소를 더했다.

한옥의 차경(한옥에서 창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을 콘셉트로 칸을 나눠 5가지의 향을 독립적으로 시향할 수 있도록 했다.

가마를 모티브로 연출한 포토존도 운영해 이색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팝업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 드 퍼퓸을 팝업 기간 동안 15% 할인 판매하며, 구매 시 전용 쇼핑백 및 고이댕기 스크런치를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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