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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고용해 성폭행 보도방 업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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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2-25 08:26:39  |  수정 2016-12-27 21:46:11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5일 미성년자를 도우미로 고용해 유흥업소에 소개시켜주고 소개비를 과다 징수하고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무등록 보도방 업주 김모(24)씨 등 2명에 대해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친구지간인 이들은 지난해 9월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무등록 보도방을 차린 후 A(18)양 등 10대 미성년자 4명을 고용해 유흥업소에 소개시켜주고 소개비 3만원 중 1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수수료와 무단결근비 등으로 746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또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5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두르고 일을 그만둔 직원들에게 '염산을 얼굴에 뿌리겠다'는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씨는 이날 새벽 4시께 도우미 숙소로 이용하고 있는 장소에 들어와 B(17)양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보도방 업주가 도우미들을 상대로 갈취와 폭력을 행사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며 "피해자가 고소장을 접수해 피의자들을 붙잡아 조사했다"고 말했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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