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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극복을 위한 또 한번의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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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6-09 10:58:50  |  수정 2016-12-28 1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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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명품병원, 더와이즈황병원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저출산과 낮은 의료수가, 대형병원의 환자 쏠림 현상 등 의료서비스 공급시장의 ‘포화상태’에 따라 전국적으로 산부인과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의료정책연구소의 ‘의료기관 개•폐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산부인과 폐업이 개업의 2.3배를 기록했다. 그만큼 임산부들의 동네 산부인과를 찾기란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불황 속에도 강서구 화곡동 한 지역에서만 변함없이 35년이상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여성병원이 있다. 1977년 황세영산부인과 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2008년 신관 증축과 그 당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문화적 코드를 접목한 생활문화공간 전략으로 이 지역 대표 여성분만병원으로 거듭났던 더와이즈황병원(병원장 황세영). 2014년 새로운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공격적인 투자로 지역내 합리적인 명품병원으로 또 한번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성을 강조한 조직구조 개혁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병원의 조직구조 개혁이다. 다양한 질환의 진료분야별 세부 전문성을 강화시켜 주변의 대학병원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전 가톨릭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여의도 성모병원 산부인과 과장 및 전 대한폐경학회회장을 역임했던 김진홍 교수를 진료원장으로, 그리고 부인암 분야 전문이며 복강경수술(단일공법)의 전문가로 학계에서 알려진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정원 교수를 초빙했다.

또한 서울 아산병원 산부인과 전임의였던 전은진 과장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턴 및 레지던트를 수료한 변상희 과장을 초빙하여 산과전문 의료진을 추가로 보강하는 등 황세영 병원장을 중심으로 보다 세부 전문화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 주력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난임, 산과, 부인과 등 각 전문분야별로 진료기획, 복강경수술(단일공법), 질식자궁적출수술, 고주파자궁근종용해수술, 폐경기호르몬치료, 정상분만(VBAC분만 포함), 고위험임신관리, 의료직의 수련교육, 외국인진료 등 전문진료의 세분화를 통해 더욱 더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다.  

◇공격적인 투자로 체계화된 병원 인프라 확충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병원 인프라이다. 최근 몇 년간 저출산 등 산부인과 의료시장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더와이즈황병원은 진료과목별 교수출신의 전문의를 다수 확충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기반마련과 소아청소년과 및 부설 산후조리원을 리모델링 하는 등 과감하게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또한 개인병원으로는 흔하지 않게 야간 및 주말진료, 응급분만 및 기타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산부인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24시간 당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홍 원장은 “고객중심의 병원이란 다른 것 보다 고객들에게 ‘품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주변 3차 의료기관과 경쟁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다양한 질환의 전문성을 강화해 환자이송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실력 있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료가 기본이며,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우선시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시설, 그리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5년간 분만 수는 약 1만 3천건에 달하고, 작년 한해 더와이즈황병원 불임클리닉의 시험관아기시술 임신성공률은 47%가 넘었다. 최근에는 더와이즈황병원의 시험관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고 산부인과를 병행하여 분만까지 성공한 몽고 등 아시아 지역의 외국인 고객들 수도 증가하고 있다.

그 밖에 진료과목 및 전 임직원 상호간의 친목과 바람직한 병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조직 내 문화활동을 진행하며, 내부 직원들의 결속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전문 C/S(고객만족) 교육을 통해 의료환경의 변화에 맞춰 병원의 변천과 미래 비전을 함께 하며 충성고객 유지를 위한 조직문화혁신 인프라도 개선하고 있다.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지역내 여성을 위한 대표병원으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다양한 의료 분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일요일에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와 부담 없고 간편한 시술을 중점으로 비만과 쁘띠의 효과를 극대화 해주는 피부비만성형클리닉, 혈액검사와 초음파 및 위/대장내시경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건강증진센터, 산모와 신생아에게 산과학적으로 출산회복과 건강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부설 산후조리원을 통해 지난 37년간 강서구 대표 여성병원으로 거듭나온 더와이즈황병원이 앞으로 또 어떤 변화와 성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key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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