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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대, 과기원 전환법 국회 소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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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1-06 20:10:27  |  수정 2016-12-28 14:23:58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가 과학기술원으로의 전환이 유력해졌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법안 소위원회는 6일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법률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이에 UNIST 과기원 전환 법안은 7일 오전 10시 미래부 방송통신위원회 전체 심의와 법사위를 거쳐 이르면 이달 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
 
 UNIST는 2009년 국립대학법인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개교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광주과학기술원(GISG)·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가 소관업무를 맡고 있으며 국립대학법인으로 일부업무는 교육부 법령을 따르고 있다.

 과학기술원으로 전환하면 고등교육법에 적용을 받는 국립대학이 아닌 특정연구기관 육성법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이 되며, 학생 병역특례가 주어지고 장학혜택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우수 연구 인력 및 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최상의 연구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UNIST는 병역특례 부문에서 학생 개별 시험 후 선발했으나 연구기관으로 지정되면 무시험 선발이 가능하게 된다. 교육부 승인을 받아 학생정원관리를 하던 것에서 미래부 보고로 학생정원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되고 수시모집 횟수 제한에도 제한을 받지 않아 인재를 선발할 기회가 많아진다.

 UNIST 울산과학기술원 전환 법령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2월 중 법안이 공포되고 3개월 이내에 울산과학기술원 설립위원회가 설치된다. 이후 각종 제반 사항을 마련해 8월께 울산과학기술원이 출범하게 된다.

 UNIST 관계자는 "울산에 과기원이 탄생하면 연구개발 예산 증대 및 역량 강화로 산업 첨단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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