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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서 일주일 만에 또 구제역 발생…318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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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3-20 14:40:53  |  수정 2016-12-28 14: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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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뉴시스】예상철 기자 = 지난 13일 강원 철원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지 일주일만에 같은 농장주가 운영하는 또 다른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살처분과 함께 긴급 방역 작업에 나섰다.

 20일 도와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50분께 갈말읍 문혜리의 한 농장에서 기르던 새끼돼지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돼 확인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도는 긴급 조사에 나섰고 지난 19일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인 돼지 318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해당 농장에 대해 긴급 소독·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

 이 농장은 지난 13일 구제역이 발생한 갈말읍 토성리의 농장주가 운영하는 곳으로 새끼돼지 4727마리를 사육 중이다.

 당시 도는 이 농장의 돼지 41마리 중 6마리에서 발굽 상처와 콧등 수포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발견하고 6마리 모두 살처분했다.

 더욱이 이 농장주는 철원지역에 4곳의 농장을 소유, 총 2만11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도와 군은 나머지 2개의 농장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강원도의 한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추가 발생 상황이 있었는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전면 살처분도 검토하는 등 농장주가 운영하는 다른 농장에 대해서도 정밀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양성 판정은 지난 2월8일 이후 이번이 6번째로 지금까지 1만3838마리가 살처분됐다.

 ye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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