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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장풍파랑' 코리안오크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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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6-22 14:45:52  |  수정 2016-12-28 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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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지난 주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한 경주에서 상금 대박이 터졌다. 쟁쟁한 우승 후보를 제치고 의외의 경주마가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지난 21일 펼쳐진 제5경주(1800m)에서 '장풍파랑'(조교사 김영관)이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주로를 장악하며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 대승을 했다. (경주기록은 1분 56초5.)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란 출발점부터 선두를 내주지 않은 채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기는 코리안오크스배로, 국내산 3세 암말들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이다.

 장풍파랑은 이날 우승으로 최우수 암말 타이틀을 차지했고, 우승상금과 추가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 6억8500만원의 대박을 터트렸다.

 장풍파랑은 한국경마 최고의 사령탑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가 코리안오크스배를 위해 준비한 가능성이 있는 경주마였지만, 이번 경주에서는 내로라하는 경쟁자들을 맞아 우승후보로 평가받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특급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인 메니머니와 부경의 지봉사랑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쳤다.

 하지만 경주에서는 장풍파랑이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며 싱겁게 승리했다.

 선두그룹에서 힘을 아끼며 마지막 역전을 준비했던 우승 후보 메니머니는 결승선 전방 400m지점에서 번개 같은 추입력을 발휘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냈다. 단승식 5.9 배, 복승식 8.7 배, 쌍승식 21.4배 총매출액은 53억원을 기록했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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