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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막대한 수입 올리면서도 미국에 안보 의존"…트럼프 막말 불똥, 한국으로 튀어

유세진 기자  |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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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7-23 08:05:48  |  수정 2016-12-28 15: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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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프턴(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AP/뉴시스】부동산 개발업자 출신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자 도널드 트럼프가 21일(현지시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블러프턴에서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은 하루 10억 달러의 막대한 수입을 올리면서도 미군에 안보를 의존, 안보 무임승차를 하고 있으며 미국은 그 대가로 아무 것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해 그의 막물 불똥이 한국으로까지 튀었다. 2015.7.22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출마자 도널드 트럼프가 22일에는 한국에 대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으면서도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다고 비난, 그의 막말 파문 불똥이 한국으로까지 튀었다.

트럼프는 이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에서 선거 유세 도중 사우디아라비아를 거론하면서 "사우디는 하루 10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면서도 미군이 사우디의 안보를 돌봐주고 있다. 미국민의 세금으로 안보에 무임승차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은 그 대가로 사우디로부터 아무 것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한국을 거론했다. 이때 한 청중이 "미친 짓"이라고 말했고 트럼프는 그 말을 한 사람을 지목하며 "그는 미친 짓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이 맞다. 이것은 정말 미친 짓이다. 그들(사우디와 한국)은 하루 10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청중의 "미친 짓"이란 발언으로 한국이 미국에 안보를 의존한다고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사우디와 한국을 그들이라는 말로 하나로 묶음으로써 한국을 사우디와 같이 안보에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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