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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홈페이지 해킹… 어나니머스 "내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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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2-10 14:46:13  |  수정 2016-12-28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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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공식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으로 10일 새벽부터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오전 11시 현재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NHK) 2015.12.10.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의 공식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10일 새벽부터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HK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새벽부터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오전 11시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시청의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소셜 네트워크인 트위터에는 10일 오전3시30분께 자신을 국제 해킹단체인 '어나니머스'의 일원이라고 자처하는 인물이 아베 총리의 홈페이지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음을 시사하는 글을 올렸다.

 일본 정부 측은, 이번 사이버 공격을 디도스(DDoS)공격으로 파악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이란 한꺼번에 수많은 컴퓨터가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해 비정상적으로 트래픽을 늘려 해당 사이트의 서버를 마비시키는 해킹 방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3일간 접속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官房)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의 개인 홈페이지를 열람하기 매우 힘든 상태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어나니머스의 공격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면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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