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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년전 성폭행범 DNA 수사로 덜미

등록 2011.06.16 13:28:24수정 2016.12.27 22: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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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6년 성폭행범이 경찰의 DNA 분석 수사로 덜미가 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16일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공모(36)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공씨는 2005년 4월21일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 들어가 A(15)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하는 등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같은 수법으로 세 차례에 걸쳐 3명을 성폭행하고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3월10일 강북구 미아동서 발생한 노파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동일 수법 전과자 약 48명의 DNA를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해 공씨의  유전자가 미제 성폭행사건에서 검출된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경찰은 공씨를 상대로 여죄 여부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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