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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영계 "한진重 외부세력 불법행위 중단 촉구"

등록 2011.07.08 18:03:48수정 2016.12.27 22: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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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병준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노사 합의에도 불구 오는 9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외부세력에 대해 불법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

 경총은 8일 성명서를 내고 "정치권, 노동계, 진보시민단체 등 외부 인사들은 한진중공업 정상화를 가로막는 한진중공업 노사관계에 대한 개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노사간 합의된 사항에 대해 외부인들이 대규모 개입하는 것은 한진중공업 문제를 빌미로 한 정치적 의도가 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외부 세력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고, 더 이상 이러한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타워크레인 점거자와 불법행위 주동자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일로 예정된 '2차 희망버스'에는 종교계·문화계·청소년·법조계·노동계·여성계·인권활동가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하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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