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서 여직원 성폭행 시도 50대 공무원 구속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께 삼척시 남양동 S모텔 객실에서 부하 여직원 B씨를 폭행하며 강제로 성폭행을 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도청 산하기관 공무원인 A씨는 여직원과 2박3일 일정으로 삼척에 출장을 왔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건 당일 이 지역 공무원과 술자리를 가진 뒤 숙소인 모텔로 돌아와 여직원을 업무 등의 이유로 자신의 객실로 부른 뒤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그러나 경찰에서 "술에 취해 (범행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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