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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서 생활고 비관 30대女 연탄 피워 자살

등록 2012.01.09 09:08:16수정 2016.12.28 0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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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8일 오후 8시께 수성구 한 주택 방 안에서 A(35·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동생 B(2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 주변에서 타고 남은 연탄이 발견 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평소 A씨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했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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