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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후배 부인 성폭행 30대·내연녀 협박 50대 구속

등록 2012.07.10 11:07:38수정 2016.12.28 0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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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후배 부부와 술을 마시고 원룸에서 잠을 자던 중 후배의 부인을 성폭한 일이 발생했다.

 인천의 한 경찰서는 10일 친구 부부와 술을 마셔 만취된 상태에서 잠을 자던 중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후배 아내를 성폭행한 A(32)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인천의 한 원룸식 주택에서 후배 부부와 술을 마시고 만취된 상태로 한 집에서 잠을 자던 중 거실에서 잠을 자고있던 B(28·여)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너무 마셔 전혀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다.

 B씨도 경찰에서 "술에 만취된 상태로 잠을 자다 처음에는 남편인 줄 알았으나 시간이 조금 지나 남편의 선배인줄 알고 소리를 질러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후배 부부와 서로 합의해 구속은 면했다.

 또 인천의 한 경찰서는 10일 자신이 만나던 여성이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흉기를 몸에 지니고 다니며 죽이겠다고 협박한 C씨를 공갈 협박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자신이 만나던 D(여)씨가 최근 들어 다른 남성을 만난 다는 이유로 흉기를 가지고 다니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C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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