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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중생과 성매매한 기러기 아빠 입건

등록 2013.01.31 08:30:10수정 2016.12.28 06: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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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처자식을 외국으로 보낸 기러기 아빠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만난 여중생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31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과 성매매를 한 김모(41)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16일 밤 9시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난 가출 여중생 A(16)양에게 1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2년 전 처와 자녀를 외국으로 유학 보낸 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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