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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가 여성 강제추행 30대 구속

등록 2013.02.13 08:34:23수정 2016.12.28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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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귀가하던 여대생 등을 잇따라 폭행하고 성추행한 정모(30)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2시39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귀가하던 여대생 A(18.여)양을 뒤따라가 목을 졸라 넘어뜨려 가슴 등을 만지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급히 유턴하는 차량을 발견, 검문검색을 통해 정씨를 붙잡았다.

 검거당시 정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5%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했고, 강제추행 등의 범행에 대해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현장 부근의 CCTV분석을 통해 정씨가 A양을 뒤따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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