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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구미 한국광유 벙커B유 저장소 폭발 화재

등록 2013.03.07 14:48:05수정 2016.12.28 07: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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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7일 오전 8시21분께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 저장소가 폭발했다. 사고 현장에 저장소 잔해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7일 오전 8시21분께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 저장소가 폭발했다. 사고 현장에 저장소 잔해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박준 기자 = 7일 오전 8시21분께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의 벙커B유 옥외 유류저장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폭발사고는 출하를 위해 벙커B유를 탱크로리에 옮겨 실은 후 탱크로리가 현장을 빠져 나간 뒤 옥외 유류저장소 상부에서 일어났다.

 20만ℓ 저장 규모의 저장소 상부에 있던 뚜껑이 날아간 뒤 안에 남아 있던 벙커B유 4000ℓ에 불이 붙었으며 구미소방서 등 소방차 20여 대가 현장에 출동해 분말가루를 뿌리는 등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8시51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 등은 현재 900여 만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목격자 및 한국광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7일 오전 8시21분께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 저장소가 폭발, 사고 현장에 소방관들이 출동하고 있다.  phs6431@newsis.com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7일 오전 8시21분께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 저장소가 폭발, 사고 현장에 소방관들이 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소방본부 관계자는 "벙커B유의 특성상 불이 붙더라도 기름이 급격히 줄어들지 않아 남아 있던 기름에 대한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현재까지 저장소에 남아 있던 기름이 유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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