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원룸 옥상서 빨랫줄 타고 침입해 성폭행 시도

등록 2013.04.11 08:33:13수정 2016.12.28 07:17: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원룸 5층 옥상에서 빨랫줄을 타고 4층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1일 여성의 원룸에 침입해 성폭행하려한 이모(22)씨를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3시3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원룸 5층 옥상에서 빨랫줄을 타고 4층에 사는 A(18)양의 원룸에 침입, 자고 있던 A양의 속옷을 강제로 벗긴 후 성폭행하려다 A양이 자신의 낭심을 걷어차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원룸 건물 3층에 거주하는 애인의 집에 드나들면서 A양을 눈여겨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