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웠네"
이 불로 80여㎡ 주택 지붕이 타는 등 반소했다.
집주인 A(57)씨는 "아들(24)이 이날 주택 지붕 처마 끝에 있는 벌집을 향해 지핀 불에 스프레이 살충제를 뿌려 벌집을 제거한 뒤 다른 일을 보다가 지붕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스프레이 살충제에 불을 붙이면 화염방사기 역할을 해 위험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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