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진도 여객선침몰]사망자 5명…실종 281명

등록 2014.04.17 00:22:32수정 2016.12.28 12:37: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그래픽 윤정아 기자 =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459명이 탑승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사망자는 4명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yoonja@newsis.com

【서울=뉴시스】그래픽 윤정아 기자 =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459명이 탑승한 6852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사망자는 4명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mail protected]

【진도=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사고 해역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여성 시신은 1000t급 해경 함정이 보관하고 있으며 나머지 사망자인 승무원 박지영(22·여)씨,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군·권오천(17)군·임경빈(17)군의 시신은 목포 한국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이에 따라 탑승자 462명 중 생존자는 176명, 사망자 5명, 실종자 281명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해군은 실종자들이 침몰한 선체에 갇혀 있을 것으로 보고 바닷물 흐름이 잠잠해지는 이날 0시30분께 선체 진입작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세월호 선장 이모(65)씨와 외국인 선원 2명 등 승선원 11명을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