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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구민회관·도서관, 극장된다…‘독립영화 공공상영회’

등록 2014.04.29 16:08:01수정 2016.12.28 1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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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서울=뉴시스】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한국 독립영화들을 무료로 상영하는 ‘2014독립영화 공공상영회’가 11월까지 서울 곳곳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열린다.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2014독립영화공공상영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독립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독립영화 공공지원 사업이다.

 시민들이 더 쉽게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강서구민회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도곡2문화센터,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시민청 등 서울 시내 6개 공공문화시설을 공공상영관으로 활용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2013년 독립영화의 흥행돌풍을 이끌었던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 상영을 시작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을 받은 학원스릴러 ‘명왕성’ 배우 유아인이 내레이션한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관객평론가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마이플레이스’ 등을 볼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옴니버스영화 ‘어떤 시선’, 인간문화재인 만신 김금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만신’ 등 지난해와 올해 초 개봉한 독립영화들도 상영한다.

 특별행사로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www.indiefilmseoul.org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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