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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구미서 50대 택시기사 흉기에 찔려 숨져

등록 2014.07.23 17:54:58수정 2016.12.28 13: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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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추종호 기자 = 23일 오후 3시10분께 경북 구미시 오태동 남구미 IC 인근 풀숲에서 택시기사 박모(50)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개인택시 기사인 박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영업 도중 부인 강모(46)씨에게 곧 귀가한다는 전화를 한 뒤 귀가하지 않자 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GPS, 택시 타코메타를 분석해 차량위치를 추적, 칠곡군 석적읍의 한 도로변에서 박씨의 택시를 발견했다.

 구미경찰서 이영동 형사과장은 "택시 뒷좌석에 혈흔이 묻어 있는 점으로 봐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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