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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호주, 女 계영 400m 세계신기록 수립

등록 2014.07.25 10:12:13수정 2016.12.28 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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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호주 여자 수영대표팀이 계영 400m의 세계기록을 다시 썼다.

 브론테 캠벨-멜라니 슈랑거-엠마 맥케온-케이트 캠벨로 구성된 호주 여자 수영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코먼웰스게임(영연방게임) 첫 날 여자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0초98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호주 여자 수영대표팀은 2009년 7월 이탈리아 로마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이 세운 3분31초72를 5년 만에 갈아치웠다.

 호주 여자 수영대표팀의 기록은 전신 수영복이 통용되던 시기에 수립된 것을 깨뜨린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케이트 캠벨은 "세계신기록을 내 여동생과 함께 수립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케이트와 브론테는 자매지간이다.

 영국이 호주에 5초 가량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캐나다가 3위로 뒤를 이었다.

 계영 400m는 4명의 선수가 100m씩을 자유형으로 헤엄쳐 순위를 가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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