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회

홧김에 어머니 목 졸라 살해한 40대 女 검거

등록 2014.09.17 09:16:31수정 2016.12.28 13:22: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7일 자신의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A(48·여)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께 부산 해운대구 자신의 집에서 남동생과 전화로 말다툼을 하던 중 어머니 B(72)씨가 자신을 꾸짖으며 빰을 때리자 홧김에 어머니를 넘어뜨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