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어머니 목 졸라 살해한 40대 女 검거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1시께 부산 해운대구 자신의 집에서 남동생과 전화로 말다툼을 하던 중 어머니 B(72)씨가 자신을 꾸짖으며 빰을 때리자 홧김에 어머니를 넘어뜨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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