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SK, 1차지명 이현석과 2억원에 계약
인천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2011년 동국대에 입학한 이현석은 대학 1학년 때부터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SK는 "그의 블로킹과 도루 저지 능력은 프로에서도 통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SK는 지난 8월25일 신인 2차 신인지명 회의에서 1라운드에 지명한 충암고 투수 조한욱과는 계약금 1억5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신장 187㎝, 몸무게 80㎏의 신체조건을 갖춘 조한욱은 최고 구속 146㎞의 빠른 볼을 지니고 있다. SK는 "와일드한 투구 폼에서도 직구와 변화구 제구가 안정됐다"고 소개했다.
SK는 신인지명 회의에서 2라운드에 지명한 경북고 투수 허웅과는 계약금 9000만원에, 3순위의 울산공고 내야수 김웅빈과는 계약금 8000만원에 각각 계약을 맺었다.
SK는 이날 2015년 신인 10명과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10순위에 지명한 유신고 투수 남지훈은 대학 진학을 원해 계약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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