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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사이클 단체스프린트 사상 첫 금메달

등록 2014.09.20 21:36:29수정 2016.12.28 13: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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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고범준 기자 = 20일 오후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이클 단체스프린트 중국과의 결승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 태극기를 펄럭이며 트렉을 돌고 있다. 2014.09.20.  bjko@newsis.com

【인천=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사이클이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과 연을 맺었다.

 손제용(20·한체대)-임채빈(23·상무)-강동진(27·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사이클 스프린트 대표팀은 20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스프린트 결승에서 중국을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333.33m의 트랙 세 바퀴를 59초616으로 통과하며 59초960에 그친 중국에 앞섰다. 사이클 단체 스프린트는 3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가장 좋은 선수의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올해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을 밟으며 아시아 최강의 입지를 굳혔다.

 이혜진(22·부산지방공단스포원)-김원경(24·삼양사)이 출격한 여자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에 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44초876으로 43초774인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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