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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여자친구 폭행 가수 김현중 기소 의견 송치

등록 2014.10.02 19:05:35수정 2016.12.28 13: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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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대로 송파경찰서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4.09.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피소된 가수 김현중(28)씨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고소당한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달 20일 경찰에 김씨를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에 김씨의 자택에서 네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주장한 내용 가운데 김씨가 상해 혐의를 인정한 1건에 대해서만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혐의는 반의사불벌죄로 고소를 취하할 경우 처벌하지 않지만, 김씨의 상해 혐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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