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 상습 차량방화 30대 검거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일을 많이 시키거나 퇴근을 늦게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쓰레기 더미에 있는 폐지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주차된 차량에 밀어넣는 방법으로 지난 2011년 10월부터 차량 5대를 태워 6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아파트에 쌓아둔 종이박스에도 불을 붙여 아파트 벽면이 그을리는 등 상습적으로 방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6일 이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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